에너지 및 녹색 기술

전기차부터 정원 로봇까지: IFA Berlin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경로

IFA Berlin 전시회 현장을 다룬 이 보고서는 Xiaomi 전기차, 코코넛 부산물로 만든 건축 패널, 정원 관리 로봇,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기술을 소개한다. 핵심 결론은 녹색 기술의 도입이 배출량 감축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편의성, 비용, 안전 측면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에도 달려 있다는 점이다.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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فريق تحرير certi.news
전기차부터 정원 로봇까지: IFA Berlin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경로

2026년 IFA Berlin 전시회 첫날에는 기술적 지속가능성이 하나의 제품이나 단일한 경로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났다. 휴대전화와 엔터테인먼트 기기,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더불어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은 교통, 에너지, 폐기물 관리, 농업 및 가사 노동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다루는 해결책을 선보였다.

CleanTechnica의 Larry Evans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시회에서 주목을 끈 여러 제품에 초점을 맞추며, 각각의 제품이 문제의 일부만 해결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이 글은 하나의 출시 발표나 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리뷰라기보다 전시회에서 나타난 지속가능성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본 내용에 가깝다.

Xiaomi 전기차, 유럽으로 향하다

Xiaomi는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참가 기업 중 하나였다. SU7, SU7 Max, SU7 Ultra 모델과 함께 행사장 밖에는 YU7 SUV도 전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유럽에서 SU7과 YU7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보도 시점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차량에는 스마트 주행 시스템용 LiDAR 센서도 탑재되어 있으며,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은 뒤 내년에 시스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에는 제스처로 제어할 수 있는 AI Spatial Interaction 센서가 포함되어 있어 일부 기능에서 터치스크린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유럽 시장에 전기차 모델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Xiaomi가 자동차를 모바일 기기 및 가정용 기기와 Human x Car x Home 생태계 안에서 연결하려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스포츠 모델이 환경적 책임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뿐 아니라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도 전기차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코코넛 부산물을 건축 자재로 전환하다

필리핀 스타트업 Lesstics는 코코넛 껍질 섬유로 만든 건축 패널인 Earth Board를 선보였다. 보고서는 이러한 부산물이 여러 열대 지역의 폐기물 관리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각되면서 오염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이 회사는 특수 기술을 사용해 부산물을 벽, 바닥, 천장, 수납장 및 가구에 사용할 수 있는 패널로 변환한다. 기사에 따르면 이 패널은 파티클보드에 가까운 균일한 표면을 가지며, 더 긴 섬유 덕분에 OSB 패널과 유사한 강도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합판에 포함된 포름알데히드를 없애기 위해 바이오 기반 폴리우레탄 결합제를 사용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패널은 내화성, 소음 흡수, 단열 및 방수 성능을 갖추며, 기존 건축 대체재보다 비용도 낮다. 필리핀에서는 일반적으로 목재에 사용되는 소나무가 널리 자라지 않고 일부 나무가 보호 대상이라는 점에서 이 아이디어는 특히 중요하다.

대형 장비의 대안으로서의 자동화

Yarbo는 Y 시리즈와 M 시리즈 정원 관리 로봇을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더 작은 M 시리즈는 최대 수 에이커 규모의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이 회사의 개념은 연료 소비량과 소음, 비용이 더 높을 수 있는 대형 다목적 장비에 의존하는 대신, 소형 기계를 반복적이고 독립적으로 작동시키는 데 기반을 둔다.

보고서에 제시된 수치에 따르면 M 로봇은 하루에 1.5에이커 규모의 잔디를 깎을 수 있으며, 직접적인 감독 없이 매주 여러 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낙엽 수거와 제설 같은 작업을 위한 모듈형 설계를 제공하고, 무한궤도는 어려운 기상 조건에서 작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고속 무선 충전으로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90%까지 65분 만에 높일 수 있으며,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LiDAR도 추가했다.

이 전시만으로 이 로봇들이 모든 유형의 토지에 적합하거나 기존 장비를 완전히 대체한다고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기 기계의 크기만 키우려 하기보다 자동화가 넓은 공간에서 시간과 관리 범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는 보여준다.

주방 싱크대의 기름과 폐기물을 처리하는 해결책

슬로베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Valentin은 주방 싱크대 아래에 설치해 지방과 유기물을 하수망에 도달하기 전에 분리하는 소형 장치를 선보였다. 보고서는 기름이 하수망 내부에 지방 덩어리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유기성 폐기물은 하수 처리장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장치는 유기물을 건조하며, 그 결과물은 몇 주마다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기름은 몇 달마다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모인다.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기는 배관에 설치된 환기구를 통해 배출되어 냄새를 줄인다. 저자는 막힘을 줄이는 것이 특히 다층 건물에서 유용할 수 있으며, 강한 화학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거름망을 수동으로 청소할 필요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개인용과 유연성을 아우르는 에너지 저장

에너지 저장은 Jackery 부스의 또 다른 중심 주제였다. 회사는 다양한 기기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7중 종합 안전 프레임워크라고 설명하는 FortiShield Safety System을 발표했다. 다만 이 표현은 자료에 나온 회사의 주장일 뿐이며, 기사에는 독립적인 시험 결과가 제시되지 않았다.

전시된 제품에는 출력 증가와 함께 크기가 12.6% 작아지고 무게가 22.1% 가벼워진 Explorer 2000 Plus V2, 크기가 25%, 무게가 9% 줄어든 Explore 1000 Plus가 포함됐다. 회사는 발코니 태양광 에너지를 관리하기 위한 모듈형 Solar Vault 3 시스템도 선보였으며, 철제 울타리에 엮을 수 있는 유연한 태양광 스트립을 사용하기 위해 SunBooster Vertical과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더 큰 규모의 제품으로는 100킬로와트시의 저장 용량과 액체 냉각 기능을 갖춘 Jackery의 Energycore 시스템이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100킬로와트의 출력과 10밀리초의 전환 시간을 제공하며, 대형 주택이나 농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출시 전에 American Red Cross Explorer 2000 Plus V2 버전도 전시되었으며, 폭풍 경보 기능과 비상용 백업 모드를 갖췄다.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는가?

보고서의 핵심 결론은 이들 제품 중 어느 하나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최종 해결책이라는 것이 아니다. 녹색 기술의 성공에는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겪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품이 복잡하거나 비싸거나 불편하거나 설치하기 어렵다면 배출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저자는 에너지 소비, 회복력, 비용, 사용 편의성, 외관과 같은 고객의 문제 지점에 초점을 맞추면 지속가능한 해결책의 도입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기사에서 제시한 논리에 기반한 편집상의 해석이며, 언급된 제품의 도입률이나 환경적 영향을 독립적으로 측정한 결과는 아니다. 또한 자료에는 가격, 출시 가능성 및 비교 시험에 관한 세부 정보가 포함되지 않아 각 해결책의 최종적인 상업적 또는 환경적 타당성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뉴스 출처
CleanTech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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