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2026 회계연도 4분기는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였습니다. 지난 9월 취임한 신임 최고경영자(CEO) 존 터너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 케반 파릭, 최고운영책임자(COO) 사비 칸과 함께 취임 후 첫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실적 결과는 강력한 재무 실적과 지속되는 기술 및 물류 과제 간의 대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판매 실적 및 공급 과제
애플은 서비스 부문에서 316억 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간 총 서비스 매출은 1233억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맥(Mac) 기기의 공급 부족을 겪었습니다. 사비 칸은 이는 높은 수요와 프로세서 제조에 사용되는 첨단 노드(Advanced Nodes)의 가용성 한계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2나노미터 칩으로의 전환과 함께 이러한 제약이 해소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터너스는 아이폰 듀오(iPhone Duo)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하며 화면 관련 미세한 문제가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21%의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해당 지역에서 분기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공지능 및 메모리 비용
토론은 경제적 과제로 이어졌으며, 터너스는 메모리 비용 상황을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묘사하고 다음 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애플은 올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일부 다른 부품의 비용 감소 효과도 활용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관련하여 애플은 시리 AI(Siri AI) 및 사진 편집과 같이 서버 기반 AI(Server-side AI)를 사용하는 인공지능 기능에 사용량 한도를 부과할 계획임을 확인했으며, iCloud+를 통해 추가 용량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파릭은 애플이 온디바이스(On-device) 처리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Private Cloud Compute) 간의 비용 균형을 이해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뉴스가 중요한 이유
이 보고서는 리더십 전환기에 놓인 애플의 전략을 반영합니다. 애플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통합과 사용자 프라이버시 유지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하며 이를 경쟁 우위 요소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를 비롯한 첨단 부품 비용이 이익률에 미치는 영향과, 회사가 성장하는 서비스 부문을 통해 이러한 압박을 어떻게 관리하려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시스템의 미래
맥북 프로(MacBook Pro)에 터치스크린이 추가된 후 iOS와 macOS 시스템을 통합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터너스는 애플이 근본적인 변경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각 제품에 가장 적합한 버전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핸드오프(Handoff)와 같은 통합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로서는 운영체제를 통합할 의향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