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훈련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AfterQuery가 보도에 따르면 약 32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4월의 3억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다. Y Combinator의 한 파트너는 이 회사가 액셀러레이터 역사상 출시부터 10억 달러 기업이 되기까지 가장 빠른 전환을 이뤘다고 말했다.
AI 모델 훈련을 위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AfterQuery가 짧은 기간에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보도를 통해 발표된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회사 가치는 약 32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기업가치 3억 달러로 3,000만 달러를 조달한 시리즈 A 라운드 이후 불과 5개월 만이다.
TechCrunch에 따르면 Forbes가 이 소식을 처음 보도했지만, AfterQuery는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못했다. 새로운 기업가치는 4월의 평가액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다만 해당 보도에서는 최근 라운드의 규모나 참여 투자자들이 공개되지 않았다.
Y Combinator 역사상 가장 빠른 10억 달러 기업
Y Combinator의 파트너인 Gustaf Alströmer는 AfterQuery가 액셀러레이터 소속 스타트업 가운데 출시 단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에 도달하기까지 가장 빠른 회사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22세와 23세인 회사의 공동 창업자들은 약 18개월 전 Y Combinator의 2025년 겨울 배치에 참여했다.
AfterQuery는 4월에 현재 실적을 기준으로 연환산한 매출이 1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여러 대형 AI 연구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Nvidia, Legora, 그리고 한국의 AI 연구소 Motif Technologies를 고객으로 지목했다.
전문 업무 수행을 위한 모델 훈련
AfterQuery는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 지식을 보유한 인간 전문가를 활용해 모델 훈련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흐름에 속해 있다. 그러나 단순히 모델이 정답을 제공하도록 훈련하는 것과는 초점이 다르다. 회사는 전문가들이 따르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을 모델과 에이전트에 가르치는 일을 한다.
회사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세계 최고의 실무자들이 사용하는 패턴, 의사결정 및 사고방식을 코드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로 인해 AfterQuery는 Mercor와 Scale을 포함하는 기업군에 속하지만, 전문가와 각 회사가 생산하는 데이터의 최종 사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이 소식이 중요한 이유
AfterQuery의 기업가치 급등은 일반적인 정보의 개선을 넘어, 전문적인 업무 방식을 AI 시스템과 에이전트에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델 훈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의 규모를 보여준다. 언급된 매출과 고객 수치가 사실이라면, 이 회사는 초기 자금 조달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연구소와 기술 기업에서 발생하는 상업적 수요의 징후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업가치만으로 이러한 성장의 지속 가능성이나 신규 라운드의 규모와 조건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 자료의 재무 및 투자 관련 세부 사항 대부분은 외부 보도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를 확인하는 AfterQuery의 직접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32억 달러 가치에 도달한 속도는 주목할 만한 소식이지만, 회사의 장기적인 성과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