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와 페루우주청 관계자들은 안탈리아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우주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회의에서 아르테미스 협정의 미래를 논의했으며, 관계자들은 이 협정에 7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안전, 투명성, 지속 가능성, 국가 간 협력을 비롯해 우주 탐사를 규율하는 원칙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우주연맹이 안탈리아에서 개최한 이번 회의는 튀르키예 우주청과 SAHA Istanbul이 공동 주최하고 튀르키예 산업기술부가 조정했다. 아르테미스 협정 세션에는 NASA 부국장 Matt Anderson과 페루우주청 CONIDA의 Roberto Melgar Sheen 소장이 참석했으며, NASA 부대변인 George Alderman이 진행을 맡았다.
공동 원칙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협정
Anderson은 약 1년 반 동안 24개국이 협정에 가입했다며, 책임 있고 안전하며 투명한 우주 활동의 이행에 동의하는 국가들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약 40개국이 참여한 회원국 회의에서 파트너십 확대 기회와 지구 및 달 주변의 우주 잔해 문제를 다뤘다고 밝혔다.
러시아나 중국의 가입 가능성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Anderson은 향후 양국이 협정의 근간을 이루는 원칙에 동의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현재로서는 그러한 합의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국가가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하더라도 다른 국가들과 학술 협력을 추진하는 데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권국가는 자국의 국가적 이익에 부합하는 사항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는가?
이번 논의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협정은 다른 파트너십을 폐지하겠다는 의무라기보다 원칙과 국제적 조정을 위한 틀로 기능한다. 또한 우주 잔해 문제의 해결은 투자에만 달려 있지 않다. Anderson은 잔해를 줄이는 첫 번째 방법은 애초에 잔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각국은 국가적 우선순위와 투자 역량에 따라 참여 수준을 정한다.
Sheen은 리마가 아르테미스 협정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말하며, 페루우주청과 외교부 간 협력이 우주 외교와 거버넌스에 대한 페루의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워크숍이 국제 우주 공동체 내부의 신뢰 구축을 위한 단계였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발언에 따르면 페루는 2027년과 2028년의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우주 분야에서 커지는 튀르키예의 역할
Anderson은 튀르키예를 미국과의 협력 사례로 설명하며, 튀르키예의 아르테미스 협정 서명이 공통의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그룹에 튀르키예를 합류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 개최와 우주에만 초점을 맞춘 Recep Tayyip Erdoğan 대통령의 연설이 향후 회의에 새로운 수준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Anderson은 튀르키예의 우주에 대한 관심을 튀르키예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의지와 연결했다. 한편 그는 아르테미스 협정이 민간 우주 분야와 평화롭고 투명한 탐사에 초점을 맞추며, 우주의 무기화에는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출처는 이번 회의에서 직접 도출된 재정적 약속이나 새로운 실행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제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회의의 중요성은 입장 조정과 우주 잔해, 거버넌스, 국제 협력에 관한 대화 확대와 관련되어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미국이 미확인비행물체 및 미확인 공중 현상과 관련된 문서를 공개한 사실도 언급됐으며, Anderson은 정보 공개가 모든 사례를 설명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