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사모시장 투자 플랫폼 OORI가 주선 및 자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자본시장청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사우디에서 영업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적격 투자자들에게 엄선된 샤리아 이슬람법 준수 사모 투자 기회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초기에는 창업 전 단계부터 기업공개 전 단계까지의 기술 기업에 집중한다.
OORI는 2023년 일라이 나스르와 나이프 알 아즈미가 설립했으며, 사우디의 적격 투자자들이 규제 체계 안에서 사모시장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초기 대상 분야에는 창업 전 단계, 벤처캐피털, 성장 단계 및 기업공개 전 단계의 기술 기업이 포함된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준비를 위한 기존 자금 조달
회사는 2024년 사우디, 걸프협력회의 국가들 및 유럽의 전략적 투자자, 패밀리오피스와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참여 기관에는 Bunat Ventures와 RZM Investments가 포함됐다.
OORI는 조달한 자금을 기술 플랫폼 개발, 규제 라이선스 취득 절차 완료 및 영업 개시 준비에 배정했다. 회사는 해당 자료에서 실제 운영 개시일을 밝히지 않았다.
사모시장 접근의 어려움 해결
회사는 사모시장 투자가 거래 기회의 제한적인 가용성, 높은 최소 투자금액 및 비유동적인 투자 구조로 인해 전통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말한다. OORI는 엄선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규제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장벽을 해결하고, 이 시장에서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인프라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OORI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일라이 나스르는 사모시장에 대한 제한적인 접근성이 역사적으로 수요 부족보다는 구조적 장벽과 높은 비용에 더 크게 연관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규제 감독을 유지하면서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낮추기 위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OORI의 공동 창업자인 나이프 알 아즈미는 처음부터 자본시장청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하기로 한 선택이 사우디의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회사의 신뢰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플랫폼은 새로운 투자자층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모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네트워크 및 확장 계획
OORI는 투자은행, 벤처캐피털 기업, 사모펀드 및 기타 투자 플랫폼과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자산관리사, 패밀리오피스 및 독립 금융자문사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적격 투자자들에게 엄선된 사모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업 전 단계부터 기업공개 전 단계까지의 기술 투자에 초기 초점을 맞춘 뒤, 플랫폼은 추가적인 대체자산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로드맵에는 투자 분야에서 토큰화, 스마트 계약 및 디지털 인프라의 활용을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해당 자료는 이러한 계획의 실행 방식이나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