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산업 리더들이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자동차기술사회(FISITA)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화성시에서 개최한 2026 FISITA 세계 모빌리티 서밋(FISITA World Mobility Summit)에 참여했다. 이번 서밋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솔루션 기술 부문 부사장 겸 헤드인 김창환 부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FISITA 의장직을 맡게 된 것과 맞물려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의 복잡성 수용'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 인프라에 초점을 맞추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겪고 있는 전례 없는 기술적 변화를 조명했다.
전동화 전략 및 AI 기반 차량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개발(R&D) 부문 책임자인 만프레드 하르(Manfred Harrer)는 첫날 기조연설을 통해 회사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배터리 전기차(BEV),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아우르는 전략을 설명하며,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영진은 토론을 통해 미래 차량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기술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전통적인 엔지니어링과 AI 기반의 디지털 역량을 통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밋 부대 전시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는가?
대담 및 패널 토론과 더불어, 현대자동차그룹은 부스를 마련하여 제네시스 GV90(Genesis GV90), 현대 투싼(Hyundai TUCSON)을 비롯해 배터리 팩, 수소 탱크, 그리고 회사의 산업 및 기술 혁신 방향을 보여주는 첨단 로보틱스 플랫폼 등 최신 제품과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