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기술

Abbott, 암 잔존물 검출 정확도 향상을 위한 Oncodetect 테스트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Abbott는 전장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종양 DNA(ctDNA) 검출 민감도를 초고정밀 수준으로 높인 미세잔존질환(MRD) 모니터링용 Oncodetect 테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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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news Editorial Team
Abbott, 암 잔존물 검출 정확도 향상을 위한 Oncodetect 테스트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Abbott는 혈액 내 순환 종양 DNA(ctDNA) 분석을 통해 미세잔존질환(MRD)을 모니터링하는 Oncodetect 테스트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술적 발전은 치료 후 체내에 남아 있는 암의 흔적을 추적하여, 기존 영상 진단 장비가 감지하기 전에 암 재발에 대한 조기 경보 신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전체 서열 분석의 기술적 도약

이번 새로운 테스트 버전은 브로드 연구소(MIT 및 하버드 대학교 산하)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기존 버전과 신규 버전의 기술적 차이는 '전장 엑솜 서열 분석(Whole-exome sequencing)'에서 '전장 유전체 서열 분석(Whole-genome sequencing)'으로 전환된 점이며, 이는 테스트 성능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돌연변이 추적 범위 확대: 이전 버전의 200개 돌연변이 대비, 환자별로 최대 5,000개의 암 돌연변이를 추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민감도 수준 향상: 신규 테스트는 100만 분의 1(1 ppm) 미만의 종양 DNA(ctDNA) 수준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기존 테스트의 15~50 ppm 수준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입니다.

Abbott의 정밀 종양학 최고 의료 책임자인 릭 파이너 박사에 따르면, 100만 개 이상의 세포 유리 DNA 분자 속에서 단 하나의 종양 분자를 찾아내는 능력은 그동안 미세잔존질환 테스트의 '아킬레스건'으로 여겨졌던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암 검출의 실질적인 변화

이번 발전의 임상적 중요성은 전립선암, 폐암, 신장암, HR+ 유방암과 같이 '낮은 배출(Low-shedding)' 특성을 보이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암종을 다룰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러한 초고정밀도는 의사들이 환자에게 '음성' 결과를 알릴 때 암 재발 가능성이 실제로 매우 낮다는 더 큰 확신을 갖게 합니다. Beta-CORRECT 연구의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테스트를 사용했을 때 이전 버전 대비 2년 내 대장암 재발 검출 민감도가 30% 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쟁 및 시장 상황

이번 출시는 210억 달러 규모의 Exact Sciences 인수 이후 종양 진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Abbott의 전략적 행보의 일환입니다. 이번 조치로 Abbott는 거대한 시장에서 Natera의 Signatera 테스트와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내 잠재 환자 수는 3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현재 시장 침투율은 10%를 넘지 않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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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Tech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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