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고용안정위원회에서 유출된 내부 문서를 통해 기아가 완전히 새로운 모델인 EV7을 생산할 계획임이 밝혀졌습니다. 이 차량은 중형 전기 SUV입니다. 이번 발표는 203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14개 모델로 확대하려는 기아의 야심 찬 전략의 일환입니다.
기아 라인업 내 신규 모델의 위치
이 차량은 대한민국 광주에 위치한 기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EV7은 현재의 EV6와 3열 대형 SUV인 EV9 사이의 크기 및 기술적 간극을 메우게 됩니다. 차량의 크기는 쏘렌토(Sorento)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의 EV5 모델보다 더 큰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V7의 기술적 변화
기술적 전망에 따르면 기아는 EV7에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플랫폼의 주요 예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터리 효율: 기존 기술 대비 배터리 용량 최대 40% 증가 및 에너지 밀도 15% 향상.
- 성능: 모터 출력 9% 개선.
- 충전 속도: 기아는 800V 전기 아키텍처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10%에서 80%까지의 충전 시간을 18~25분으로 단축하여 EV5에 사용된 400V 아키텍처를 능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기아는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아키텍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leos Connect, 그리고 차량 내 인공지능 비서인 Gleo AI를 포함한 첨단 기술을 차기 차량에 통합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차량은 고속도로 주행 시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보는 기아가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사이에서 선택지를 다양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의 66%를 전기차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