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공학 및 자동화

페르소나 AI는 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작점으로 선박 용접을 선택했을까?

다른 기업들처럼 창고와 가정에서 경쟁하는 대신, 페르소나 AI는 조선소에서 긴 직선 용접을 수행하는 인간형 로봇에 베팅하고 있다. 이러한 선택은 숙련 노동력 부족, 로봇에 적합한 작업의 특성, 그리고 단순히 인건비를 줄이는 것을 넘어 선박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가능성에 근거한다.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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فريق تحرير certi.news
페르소나 AI는 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작점으로 선박 용접을 선택했을까?

페르소나 AI는 인간형 로봇의 첫 번째 실용적인 상업적 용도로 선박 용접을 선택하고, 아직 광범위한 경제성을 입증하지 못한 시범 시연의 물결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회사는 이 작업에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를 활용하면서 숙련 노동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특정 유형의 반복적인 용접을 수행하는 기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페르소나는 이 분야에서 두 곳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소식통이 세계 최대 조선사라고 설명하는 HD현대이며, 두 번째는 세계 3위 철강 생산업체인 포스코다. 두 파트너십은 모두 한국에서 이루어졌으며, 회사는 일반적으로 한 현장에서 수백 대의 로봇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고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지만, 추가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비숙련 노동력에서 전문 기술로

IEEE 스펙트럼이 2024년 처음 페르소나와 이야기를 나눴을 때, 회사는 창고, 자동차, 그리고 가정용을 포함한 분야를 검토하고 있었다. 이는 대부분의 인간형 로봇 기업이 겨냥하는 분야와 같다. 그러나 공동 창업자인 닉 래드퍼드와 제리 프랫은 기본적이거나 비숙련인 인간 노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자신들의 관점에서는 명확한 경제적 경로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대신 회사는 전문 직업과 도구 사용에 초점을 맞춘 가설을 채택했다. 로봇이 어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로봇의 작업은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해야 하고, 로봇과 고객 모두에게 재정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페르소나는 높은 비용의 노동력과 관련되고, 로봇이 그 일부를 반복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선택했다.

용접은 왜 로봇에 적합한가?

로봇은 가장 어려운 용접부터 시작하지 않고, 비교적 단순한 긴 직선 용접에 집중할 예정이다. 래드퍼드는 선박 한 척에 이러한 용접이 수백 킬로미터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작업 범위가 제한적이더라도 충분한 규모를 제공한다.

프랫은 특히 로봇이 인간과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도록 하려는 경우 도구 사용이 어렵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선택된 용접의 특성은 일부 복잡성을 줄인다. 공정 속도는 금속이 녹는 속도에 의해 제한되며 초당 약 1센티미터이고, 고품질 용접에는 밀리미터 단위의 반복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밀하고 지속적인 움직임은 로봇에 적합하며, 장시간 작업 중 인간 노동자가 겪을 수 있는 피로와 지루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프랫은 로봇이 이러한 복잡하지 않은 용접에서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에 도달하고, 이후에는 인간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그러나 소식통은 이를 회사의 전망으로 제시할 뿐, 현재까지 입증된 상업적 성과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사업 모델에서 실제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

페르소나는 로봇을 노동자를 대체하거나 임금 지출을 줄이는 수단으로 주로 홍보하지 않는다. 래드퍼드에 따르면 현재 파트너십은 상당한 주문 적체와 노동력 부족 속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따라서 제안하는 가치는 고객이 더 많은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로봇이 인간 노동자보다 비싸더라도, 숙련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생산할 수 없었던 추가 선박을 생산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여전히 유용할 수 있다.

이 논리는 가정용 로봇이나 광범위한 용도의 범용 로봇을 판매하는 모델과 다르다. 그런 경우에는 가격 경쟁이 더 치열하고, 대규모 보급 규모에 도달하기 전에는 높은 비용을 정당화하기 어렵다. 반면 조선소에서는 페르소나가 잠재적인 부가가치 덕분에 가격을 낮추기 위해 품질과 기능을 희생하기보다 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본다.

로봇에는 왜 두 다리가 필요한가?

두 발로 걷는 로봇을 선택한 것은 단순히 인간의 형태를 모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개방형 조선소는 수백 미터에 걸쳐 있을 수 있으며, 끊임없이 넘어야 하는 수평 및 수직 빔이 있다. 또한 작업은 지상, 머리 위 높이, 선박의 개구부 안쪽에서 수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페르소나는 다른 환경에서는 바퀴가 더 안정적일 수 있음에도, 두 발로 이동하는 방식이 바퀴 달린 기반보다 조선소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의 흐름을 덜 방해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현장의 특성은 두 발 로봇의 일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조선소 노동자들은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산업 장비 가까이에서 작업하도록 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전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 환경은 가정이나 유사한 산업 장비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일하는 장소와는 다르다.

용접에서 더 폭넓은 산업 기술로

페르소나는 조선을 제품의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회사가 언급하는 인접 기술에는 연삭, 도장, 그리고 기타 제조 작업이 포함된다. 회사가 밝힌 포부는 가장 큰 산업 기술 저장소를 만드는 것이지만, 이를 달성하려면 전문가가 제공하는 시연 데이터 수만 시간, 고정밀 시뮬레이션, 그리고 실제 세계에서의 시험이 필요하다.

핵심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페르소나는 좁고 구체적인 작업을 선택하는 것이 실제로 경제적으로 타당한 로봇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용접에 집중하면 문제의 범위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제어, 이동, 도구 사용,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의 안전한 작업처럼 가정용 로봇과 산업용 로봇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까지 없애지는 못한다.

뉴스 출처
IEEE Spectrum 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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