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d의 미국 전기차 판매는 2026년 3분기에 80% 급감해 회사는 전기차를 6,047대만 판매했다. 이는 회사가 내년 초 Fathom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온 결과다.
분기 중 미국 시장에서 Ford의 전체 판매량은 약 510,000대로 6.6% 감소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하는 전동화 차량 판매는 41.3% 줄어든 50,355대였다.
현재 모델의 급격한 판매 감소
이번 감소는 Ford가 F-150 Lightning을 단계적으로 단종하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렸다. 회사는 3분기에 이 모델을 289대만 판매했으며, 이는 2025년 같은 기간보다 97% 감소한 수치다.
Mustang Mach-E 판매도 72.4% 감소한 5,574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3분기의 20,000대 이상에서 줄어든 수치다. E-Transit 전기 픽업트럭 판매는 57% 감소해 184대에 그쳤다.
소식통은 또한 Trump 행정부가 9월 7,500달러 규모의 연방 세액공제를 중단하면서 일부 구매자들이 혜택 종료 전에 구매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수치는 이 변화가 기존 일부 모델의 생산 축소 또는 출시와 미친 영향의 규모를 구분해 보여주지는 않는다.
가격과 새로운 플랫폼에 승부를 거는 Fathom
Fathom은 Universal Electric Vehicle, 즉 UEV라는 Ford의 플랫폼을 최초로 사용하는 차량이 될 예정이다. 표준 주행거리 버전의 가격은 28,350달러부터 시작하며, 1,595달러의 배송 수수료를 더해도 30,000달러 미만이다.
시제품은 2027년 Louisville Assembly Plant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Ford 대변인은 최고경영자 Jim Farley가 차량을 대규모로, 비용과 일정의 통제 아래 생산하기 어렵다고 경고했음에도 출시 일정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했다.
실제로 무엇이 바뀌는가?
Ford는 현재 모델의 부진한 성과 이후 전기차 입지를 되살리려는 시도의 중심에 저가 픽업트럭을 배치하고 있다. Wall Street Journal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첫해에 Fathom 100,000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Fathom은 Tesla Model 3 및 Model Y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는 규모다.
그러나 이 목표치는 여전히 언론 보도에 따른 전망일 뿐, 해당 자료에서 Ford가 발표한 수치는 아니다. 또한 발표된 가격에는 배송 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소식통은 주행거리, 배터리, 충전 시간 또는 예약 시작일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러한 요소들이 Fathom이 가격에 대한 관심을 실제 판매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결정하게 된다.
단기 조치로 Ford는 Mustang Mach-E를 위한 Power Promise 프로그램을 연장했다. 2026년형 모델 구매자는 표준 설치가 포함된 가정용 충전을 무료로 제공받거나 1,500달러의 현금 보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