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자엘리와 카흐라만마라슈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이용해 어지럼증 및 균형장애 관련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눈과 머리 움직임을 분석하는 두 가지 휴대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두 프로젝트는 터키 과학기술연구위원회(TÜBİTAK)의 지원을 받으며, 코자엘리 시립병원과 카흐라만마라슈 쉬트취 이맘대학교가 협력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고정형 균형검사실과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외래 진료실부터 응급실까지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사에 따르면 두 프로젝트 중 하나는 지난달 시작됐으며, 다른 하나는 지난해 8월에 시작됐다.
의료·공학 팀은 무엇을 개발하고 있는가?
이 프로젝트는 두 종류의 균형검사와 연계된 소프트웨어와 장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는 눈의 움직임을 기록하는 휴대형 장치인 Mobile VNG이며, 두 번째는 반사작용 검사 중 머리와 눈의 움직임 간 협응을 측정하는 Mobile Video Head Impulse이다.
코자엘리 시립병원은 보건 및 임상 부문을 담당하고, 카흐라만마라슈 쉬트취 이맘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눈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의학적으로 안진(nistagmus)이라고 불리는 불수의적 눈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발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어지럼증과 균형장애는 내이, 뇌, 소뇌 또는 뇌간과 관련된 여러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원인을 구분하는 것은 의학적 평가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프로젝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도화된 균형검사에 대한 접근성은 제한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검사 중 일부를 휴대형 장치로 옮기면 전문 검사실이 없는 시설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국내 생산을 통해 수입 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사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러한 목표는 아직 임상 단계의 결과와 연계되어 있다.
현재 검사와 무엇이 달라지는가?
코자엘리 시립병원 이비인후과의 Prof. Dr. Halil Erdem Özel은 현재 사용되는 VNG 검사가 일반적으로 고정된 검사실 환경에서 Google Glass라는 이름의 안경을 사용해 진행되며,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제안된 시스템은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활용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면서 과정을 무선화하고 휴대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Mobile Video Head Impulse 검사에서 시스템은 반사작용을 측정하는 동안 환자의 머리와 눈 움직임을 추적한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외래 진료실과 함께 응급실에서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기사에는 현재까지 의료 서비스에 도입됐거나 규제 승인을 받았다는 내용은 없다.
현재 단계
카흐라만마라슈 쉬트취 이맘대학교의 Doç. Dr. Turab Selçuk은 두 프로젝트가 임상 연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이 시스템은 휴대형 검사 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이며, 일반 사용이 가능한 진단 장치나 전문 의료 평가를 확실히 대체하는 수단의 출시를 의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