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및 분석

7월 말까지 중앙은행의 공표된 금 매입량 130톤

2026년 첫 7개월 동안 중앙은행의 공표된 순금 매입량은 약 130톤으로, 2025년 같은 기간의 160톤보다 감소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사례는 보관 장소 변경이나 금괴 교체가 반드시 보유량 축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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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news
7월 말까지 중앙은행의 공표된 금 매입량 130톤

«금 관측소»의 분석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에서 공표된 순변동은 2026년 초부터 7월 말까지 약 130톤에 달했으며, 2025년 같은 기간에는 약 160톤이었다. 이 수치는 판매량을 차감한 뒤의 증가분을 의미하며, 중앙은행이 판매량을 계산하기 전에 매입한 총량을 뜻하지 않는다.

이 수치는 보유량을 공개한 중앙은행들에 관한 세계금협회의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공식 부문 전체의 활동을 반드시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일부 공시가 지연되거나 이전 자료가 수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엇갈리는 매입 및 매도 추세

폴란드국립은행은 약 90톤을 추가해 공표된 매입 기관 중 선두를 차지했으며, 보유량은 약 640톤으로 증가했다. 이는 총 보유 준비자산의 약 28%로, 700톤 목표에 근접한 수준이다. 중국인민은행은 약 60톤을 추가해 2위를 기록했으며, 공표된 보유량은 약 2,366톤에 도달했다. 중국은 8월에 약 20톤을 추가했지만, 이 증가분은 7월까지의 세계 순매입량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우즈베키스탄도 보유량을 약 40톤 늘렸다. 7월에 1톤을 매도했음에도 보유량은 약 431톤에 달했으며, 이 중 금은 준비자산 가치의 약 87%를 차지한다. 카자흐스탄은 약 29톤, 체코는 12톤, 말레이시아는 6톤, 볼리비아는 약 2톤을 추가했다.

반면 러시아는 약 50톤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튀르키예는 약 85톤을 순매도했다. 이 수치는 준비자산 관리가 세계적으로 통일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유동성 수요와 자산 관리에 따라 매입과 매도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활동을 측정하는 두 수치

세계금협회는 중앙은행 보유량의 공표된 변동과 공식 부문의 순수요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추정치를 구분한다. 후자는 자료 작성 시점에 세부적으로 공시되지 않은 활동을 포함할 수 있다. 2026년 상반기 공표된 순매입량이 약 102톤이었던 반면, 협회는 같은 기간 공식 부문의 순수요를 약 345톤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1분기는 약 57톤, 2분기는 289톤에 가까웠다.

345톤이라는 추정치가 협회가 이 모든 물량을 매입한 국가를 특정했다는 뜻은 아니다. 이는 수정될 수 있는 집계 수치이며, 일부 흐름을 장외거래로 재분류한 뒤 1분기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었다. 실질적으로 130톤이라는 수치는 7월까지 이용 가능한 공표된 변동을 측정하는 반면, 345톤이라는 수치는 상반기에 대한 더 광범위한 추정치를 측정한다.

보관 장소 변경이 준비자산 매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분석이 제시한 사례들은 순매도와 금의 재분배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네덜란드에서는 중앙은행이 2026년 3월부터 8월 사이에 보유 준비자산 약 86톤을 재분배했다. 뉴욕에서 약 59톤을 매도하고 런던에서 비슷한 양을 매입했으며, 북아메리카에서 27톤이 넘는 물량을 실제로 자위스트로 옮긴 뒤 자위스트에서 런던으로 비슷한 양을 이동시켰다.

그 결과 네덜란드 금 보유량에서 런던이 차지하는 비중은 18.1%에서 32.1%로 상승했고, 뉴욕의 비중은 31.3%에서 18.5%로 하락했다. 한편 총 보유량은 612.4톤으로 변함이 없었다. 목적은 위기 발생 시 거래 가능성과 사용 준비도를 높이는 것이었으며, 보유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었다.

프랑스은행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 사이에 뉴욕에 보관된 오래된 금괴 약 129톤을 매도하고, 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비슷한 양의 금괴를 매입해 파리에 보관했다. 프랑스의 금 보유량은 약 2,437톤으로 유지되었으며, 이 거래와 관련해 약 128억 유로의 자본이득이 발생했다. 이 중 약 110억 유로가 2025년 회계에 기록되었다.

실질적으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자료는 매입 및 매도 수치를 해석할 때 세 가지를 구분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금의 순수량 변동, 금의 보관 장소, 사용된 금괴의 종류가 그것이다. 거래 시점과 장소의 차이는 유동성이나 가격에 일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동으로 준비자산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세계금협회의 설문 결과도 이러한 구분을 뒷받침한다. 참여 은행의 45%는 1년 안에 보유 준비자산을 늘릴 것으로 예상한 반면, 1%는 이를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는 참여 기관들의 전망일 뿐 실제 매입 및 매도 자료를 대신할 수는 없다. 또한 설문에 따르면 금을 보유한 참여 중앙은행의 57%는 금의 일부를 영란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49%는 금의 일부를 자국 내에 보관하고 있었다. 두 선택을 함께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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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Business Egy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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