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대한민국 경기도 판교에서 전기 밴 PV5를 이용한 원격 주행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 시험을 시작했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이 원격 주행 기술과 차량 공유 서비스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으며, 시범 운영은 2026년 말까지 계속된다.
서비스는 어떻게 작동하나?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예약한다. 이후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PV5 밴이 원격 주행 기술을 이용해 요청한 장소로 이동한다. 사용이 끝나면 고객은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원격 운전자가 4G 또는 5G 네트워크를 통한 무선 연결을 이용해 차량을 차고로 되돌려 보낸다.
이 서비스는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하기 위해 고정된 장소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유연한 차량 공유 모델을 시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아는 이 모델이 기업의 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자체 차량 보유와 관련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러한 이점은 현장 시험을 통해 아직 검증 중이다.
누가 시험을 주도하나?
기아는 PV5 차량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SUM은 원격 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Mobiops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규제 검토에 참여하며, 경기도와 KT, UMOS ONE, 차세대 융합기술 연구원, 경기도 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협력 기관으로서 지원을 제공한다.
더 व्यापक한 규제·기술 로드맵의 한 단계
이번 시험은 기아가 지난해 4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의 원격 주행 규제 샌드박스에서 특별 면제를 받은 이후 진행된다. 2025년 11월에는 Socar, KT, 자율주행 스타트업 SUM과 함께 원격 주행 연합을 설립했으며, 국내 브랜드 최초의 일반도로 원격 주행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기아는 7월 KT 및 SUM과 원격 주행 기술의 사업화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1년 이내에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시범 운영 중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환경에서 기술과 서비스 운영 가능성을 평가한 뒤, 이를 계속 개발하고 2027년 동안 PV5 기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소식이 중요한 이유
이번 프로젝트는 원격 주행을 기술 시연의 범위에서 상업적으로 시험 가능한 서비스 모델로 전환한다. 차량이 사용자에게 스스로 이동하고 반납 시에는 원격으로 사람이 제어하는 방식이 결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처는 세부 자동화 수준이나 연결 장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대응 방식, 서비스 이용 조건과 비용을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은 시험 결과와 규제 검토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